새로운 것은 언제나 멋지게! 신제품 발표회에 대하여

2014-03-21   조회수 : 3318

네오다이머들은 '신제품 발표회'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검정색 목티와 청바지, 뉴발란스 운동화를 신고 아이폰을 소개하던 스티브잡스?



아니면 멋진 자동차 보다 더 멋진 언니들이 눈에 띄는 자동차 신제품 발표회나, 매시즌마다 눈을 즐겁게 해주는 신상을 소개하는 패션쇼?


새로운 것을 고객들에게 처음 '짜짠' 하고 보여주는 행사들은 그 무엇보다 소개하고자 하는 제품이 주인공인 날입니다. 1월 23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진행했던 '2014 HP 스토리지 신제품 및 전략 발표 세미나'를 중심으로 하여, 몇 가지 신제품 발표회들의 모습을 둘러보겠습니다!


행사가 진행된 오키드 룸의 최대 수용인원을 훨~씬 넘어서서 행사장 뒤쪽에 의자까지 깔고 200명 정도 되는 고객들과 함께 했습니다. 아무래도 신제품 전략을 발표하는 날이니 만큼,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이 더욱 풍성해 보이겠죠! 더불어 오른쪽 사진 연사 뒤로 보이는 스크린 배너에 들어간 제품이 보이시나요? 바로 저 스토리지 제품이 이번 행사의 메인 주인공이랍니다. 모든 사람들의 시선이 가장 많이 고정되는 스크린의 배경으로 스토리지 이미지를 넣어서, 최대한 많이 노출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주인공인만큼 거기서 끝나면 안되겠죠! 해당 스토리지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포함하여 로비에 제품부스를 목공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세션 이외의 시간에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신제품 발표회에서 신제품을 노출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네오다임에서 준비했던 행사는 아니지만, 최근 진행된 신제품 발표회의 몇 가지 사례를 함께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달에 서초 LG R&D 센터에서 진행된 '2014 LG TV 신제품 발표회' 입니다. 68개형 모델을 HD TV 라인업과 OLED 울트라 HD TV 라인업으로 나눠서 전시 공간을 구성하였네요.


'핫셀블라드 H5D 신제품 발표회' 입니다. '매우 고가'의 카메라 제품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아닌, 정말 타켓의 고객들만을 대상으로 프라이빗하게 진행되었습니다. 갤러리 공간을 활용하여 사진전의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공간 구성을 하고, 고객들이 가까이서 제품을 만지고 테스트 해 볼 수 있는 시간들로 프로그램이 짜여졌습니다.



지난달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되었던 '골프존 GDR 신제품 설명회' 입니다. 행사장 한켠에 실제 골프 연습장을 구현하여, 고객들에게 시연하고 실제로 직접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하였습니다. 골프 행사인만큼 프로 골퍼를 초청하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네요!




2월 6일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2014 캐리어에어컨 신제품 발표회' 입니다. 제품 라인을 나누어서 신제품을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하였으며, 제품에 대한 기술적 소개를 함께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불어 해당 제품의 광고 모델인 이보영씨까지 와서 신제품 발표회장을 더욱 뜨겁게 했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지난 1월 CGV M Cube에서 진행된 HP 신제품 발표회 입니다. 윤종신씨가 축하 공연을 하는 사진이 보이시나요? 흥미로운 점은 단순히 HP 신제품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지 않고, 'Introducing The Next Generation'이라는 부제를 바탕으로 차세대 아티스트(밴드, 디자이너, 작가, 가수 등)들이 모여 토론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HP 신제품에 대한 사용 후기를 왜곡없이 서로 솔직하게 나누는 모습을 보면서, 사용자 입장에서는 객관적이면서도 색다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었다는 피드백이 있었습니다.



처음 언급했던 것처럼, 새로운 것은 언제나 좋고 멋져야 합니다. 그리고 멋진 제품을 더 멋지게 포장하는 것이 AE의 역할이고요. 앞서 보신 사례들처럼 신제품 발표회는 그 제품의 성격, 특징, 타겟 고객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 집니다. 각각의 상황과 목적에 맞게 행사를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죠! 언제 어디서나 신상을 더욱 빛내게 하는 반짝반짝한 네오다이머들이 되길!